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'한로'인 오늘, 절기답게 볼에 닿는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2.5도로,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19도 선으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,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8.8도, 파주 9.3도, 제천 10.4도까지 떨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낮에도 서울 기온 19도, 대전과 광주 22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 1~3도가량 밑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19호 태풍 '하기비스'는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괌 북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까지 북상하겠고, 이후 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요일쯤 도쿄에 상륙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 육상이나 해역에 태풍 직접 영향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찬 공기가 태풍의 북상은 막았지만, 때 이른 추위를 몰고 옵니다. <br /> <br />한글날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8도, 대관령은 무려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0081306247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